나의 방/유머

굿모닝

더 창공 2009. 5. 30. 08:55

굿모닝

 

 

어느날 아침,

 

할아버지가 잠을 막 깬 손주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우리 강아지 잘 잤누? 허허허.."

 

"할아버지~ 굿모닝~"

 

"구...뭐시기?"

 

"에이...영어로 좋은아침~ 하는거야~"

 

 

할아버지는 평소 자신을

 

무식하다고 무시하던 할머니에게

 

자신의 해박함을 과시 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침준비를 하는 할머니에게 가서

 

귀에다 대고 조용히 속삭였다

 

"굿모닝~"

 

그리고 할머니가 대답했다

.

.

.

.

오늘은 감자국이어유

'나의 방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여 줄까?  (0) 2009.06.03
40대 부부 이야기  (0) 2009.06.02
마누라 사후보호법  (0) 2009.05.27
처녀 알아 맞추기   (0) 2009.05.23
김양아~~얼릉~ 어케 세워봐라  (0)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