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도박의 종말

더 창공 2009. 6. 17. 10:29

도박의 종말

 

친구끼리 도박을 하다가 큰 돈을 잃은 친구가 심장마비로 그 자리에서 죽었다.

 

친구들은 앙칼진 그의부인에게 알려야겠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난감했다.

 

우선 친구 집에 전화를 걸었다.

 

“아주머니, 남편이 어제 도박을하다가 큰 돈을 몽땅 잃었습니다.”

 

“으이구! 나가 뒈지라고 해요!!”

 

“네, 이미 소원대로됐습니다.”

'나의 방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치있는 복수  (0) 2009.06.19
도망갈 구멍  (0) 2009.06.18
철 없는 아내   (0) 2009.06.16
비 올때만   (0) 2009.06.15
아가씨와 중년 남자  (0) 200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