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바람둥이 부인의 특수한 체온계

더 창공 2009. 7. 8. 10:27

바람둥이 부인의 특수한 체온계

 

바람기 많은 부인을 둔 사나이가 있었다.

 

얼마나 바람기가 많은지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다.

 

이 남자의 일과는 하루종일

부인을 감시하는 것이었다.

 

어느날, 이 날도 다른 날과

다름없이 부인을 감시하던 중,

 

집으로 전화를 했으나 부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이에 확증을 가진 남편은 집으로

득달같이 달려갔고,

 

침실 문을 여는 순간 그 현장을(?)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격분한 남편을 보고 놀란

부인이 변명하며 하는 말,

 

"어마 저는 지금 몸이 안 좋아서

진찰을 받는 중이에요.

 

"이분은 의사이시 고요."

의사라는 그 남자도 남편에게 변명을 해댔다.

 

"아~ 저는 지금 부인의 진찰을

위해 체온을 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황당한 이 남편이 하는 말, . .

 

"꺼내 봐서 눈금 없으면 넌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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