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작은딸이 직장(정식은 아니지만) 첫 급여를 받았다고 금일봉을 잠자는 머리맡에 놓아두었음을 아침에 알았다. 감회가 새롭게 느껴짐은 나 만일까? 아닐 것이다.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고 이젠 딸아이가 성년에 되어 부모를 생각한다는 갸륵하고 기특함에 눈시울이 촉촉해져가고 있음을 느낀다. 문자를 보냈다 자고 있겠지만...
“딸이 용돈을 주니 넘 행복해, 이젠 설미가 더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길... 아부지”
모쪼록 사랑하는 딸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자기 자신이 세운 그 목표를 달성하여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며 봉사의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딸들이길 온 마음으로 바래본다 사랑한다. 딸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