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더불어 동맥경화,
심혈관 체크를 위한 C/T 촬영, 위 내시경 등을 검사하고
오늘은 장 내시경을 위해 아침 7시부터 시약을 첨부한
물 4리터를 2시간에 마셔야 하는 물고문을 하고 있다.
장난이 아니다.
꼭 이렇게 해야만 하나? 하는 마음이 불쑥 튀어 나온다.
가족을 위한 나를위한 일이기 때문에 참아야지....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죽을 때 까지 하지말고 살아야 할 것은
벽에 똥칠을 하면서 살지는 말아야 하는데.....
가족 친구 이웃들 모두가 건강해 지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게 웃으면서 살아야 하겠다.
'나의 방 > 나름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자에 대한 집착이 팔자가 된다 (0) | 2009.09.21 |
---|---|
나의 영원한 동반자 (0) | 2009.08.27 |
33년의 재회 (0) | 2009.08.11 |
용돈 (0) | 2009.07.20 |
나는 참 행복합니다 (0) | 2009.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