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어두우신 할머니
귀가 좀 어두우신 할머니 신자에게 비신자인 아들이 말하였다.
"오늘 강론 때 신부님이 무슨 좋은 말씀해 주셨나요?"
그러자 귀가 어두우신 할머니가 대답하셨다.
"응 뭐라 하시더라?
앗! 사람은 소꼭지로 살지말고
젖꼭지로 살으래!"
기가 찬 아들이 다음날 신부님께 와서
"아니! 신부님, 강론 때 무슨 젖꼭지로 살으라고 그리 말씀하셨어요?"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황당한 신부님이 해명하였다...
"전 단지 삶을 소극적으로 살지 말고, 적극적으로 살으라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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