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짧은 글

꽃이 피어난다

더 창공 2010. 3. 24. 09:52

꽃이 피어난다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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