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짧은 글

마음의 빚

더 창공 2010. 4. 8. 12:55

마음의 빚

 

 

지금 이 순간,

당신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나는 그 사람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마음의 빚을 갖고 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사랑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작고 사소한 것 때문에, 혹은 나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다투고 화내고 고함치며

서로 미워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으르렁댔던 그 순간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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