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짧은 글

이슬비

더 창공 2010. 5. 11. 10:19

이슬비

 

 

부드러운 이슬비가

한번 내리면 풀밭은 한층 더 푸르러진다.

우리 역시 보다 훌륭한 생각을 받아들이면

우리의 전망도 훨씬 밝아지리라. 자신의 몸 위에

떨어진 한 방울의 작은 이슬도 놓치지 않고 받아들여

커가는 풀잎처럼 우리가 항상 현재에서 살면서 우리에게

생기는 모든 일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그리하여 과거에 잃어버린 기회에 대해

애통해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복받은 존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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