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기일에 8월22일 어머니 돌아가신지 벌써 3년이 되었다. 산소에 들러 한 땡볓아래 막걸리 한잔 을 올리고 같이 담소를..... 그러나 긴 시간을 같이 할순 없었다. 시간이 이렇게 훌쩍 지나버린 뒤에야 그것도 내일모래면 추석.... 다시 산소를 찾아야 하는 데 이제야 글 남기게 됨을 죄스럽게 생각을 한다. 나의 방/나름대로 2010.09.20
녹음 우거지는.... 큰 딸과 함께 정말 오랜만에 북한산을 찾았다. 어릴적엔 그래도 잘도 따라 다니더니 좀 머리가 컸다고 이젠 고집이 장난이 아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운동도 부족하고 다이어트도 한다며 스스로 산행을 자청한다. 막걸리 한병에 과일, 라면을 곁들여 오후 2시 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산행하는 것으로 보.. 나의 방/나름대로 2010.06.22
주암댐 주암 5일장을 잠시 구경을 하고 주암댐을 찾았다 . 초봄에는 그렇게도 자주 내리던 비가 요즘은 가뭄이라는 단어를 끌어내곤 한다 . 주암댐에도 수량이 많이 줄어 있었고 하류로 흘려 보내는 농수도 거의 보이질 않는다. 나의 방/나름대로 2010.06.14
순천매곡동성당 전라남도 순천 출장을 며칠 다녀 오게 되었다. 새벽 녘 일찍 잠에서 깨어 성당을 물어 찾았으나 새벽 미시는 없었지만 조용한 가운데 잠시나마 그 분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 할 수가 있었다. 성당내부 성모상 새벽 성당가는 길... 전깃줄에 앉은 제비 서울에선 볼 수 없는 희귀.. 나의 방/나름대로 2010.06.10
순천 첫 방문 순천 첫 방문 일로인해 멀리 지방에서 보내게 된 한주 였다. 부산을거쳐 창원 순천을..... 그 중간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역사를 만들기도 했다. 일에 파묻히다 보니 눈으로 보는 관광을 느껴보진 목했지만 지나는 길에 잠시 한 눈을 팔기기도 했다. 보람있는 일과 더불어 지울 수 없는 추억도 함께한.. 나의 방/나름대로 2010.06.03
아산만에서 지난 4월 25일은 나의 56번째 생일이었다. 가족이 모여 육해공군을 망라하여 구어먹고 생으로먹고... 중간 점검의 잦은 횟수가 과음으로 연결되어 그냥 널부러 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런 사건이 일어나기전 아산만 처 이모님댁 마당에 튜울립등 꽃이 너무 예뻐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이 그림은 김포.. 나의 방/나름대로 2010.05.12
진달래능선을 찾아 진달래능선을 찾아 남녘에선 꽃소식이 넘쳐나고 있기에.. 지난 4월4일 북한산의 진달래는 어찌 되었을까? 오랜만에 진달래 능선을 찾았다. 아직은 캄캄하기만 하다. 오랜 시간이 지나야 화신이 찾을 것이다. 산에 오르기전 화단앞에 피어난 수선화 목련은 이제 몸을 최대한 부풀려 터트릴 준비를 한다. .. 나의 방/나름대로 2010.04.06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한 개.. 나의 방/나름대로 2010.03.22
3월의 눈 꽃 3월의 눈 꽃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 이변으로 인해 폭설, 폭우, 가뭄 아니면 천재 지변인 대지진 등 재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3월9일 대한민국에도 봄 소식에 시샘을 폭설로 대신 하고 있다. 혹자들은 환상적이고 정말 멋지다고 자랑삼아 얘기 하기도 하지만, 그 웃음뒤엔 가녀린 슬픔의 눈물이 자리.. 나의 방/나름대로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