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치마는 바람에 날리고

더 창공 2009. 10. 9. 09:53

치마는 바람에 날리고

 

한 중년의 여인이 갑자기 불어온 돌풍

때문에 한 손으로 신호등 기둥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은 모자가 날리지 않도록 잡고

있었다.

 

한 경찰이 그 옆을 지나가는데,

바람이 더욱 거세져 여자의 치마를 날려서

사람들이 다 볼 수 있게 은밀한 부분이

들춰지는 것이었다.

 

그러자 경찰이 얘기했다.

 

"저.. 그 모자보다는 사람들이 보지못하게

치마를 좀 잡으시죠?"

 

"이것봐요,

사람들이 쳐다보는건

40년된 중고이지만,

이 모자는 오늘 산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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