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마누라
매일 밤늦게까지 자기 방에서
컴퓨터만 들여다보는 남편에게
늘 불만이 많던 컴맹 마누라...
하루는 몰래 남편의 뒤에서
남편의 꼴을 지켜보았더니 남편이
야시시한 여자누드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는 게 아닌가...!
발끈해진 마눌...
"아니? 매일 밤, 뭐하나 했더니
이 야시시한 여자랑
매일 밤마다 요새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는
채팅이라는 거 그거 하는 거지?"
하면서 죽일 듯이 달려 들었다.
"아니여, 그냥 사진만 보고 있는거야.."
"뭐를 보기만 한다는 거여?
지금 손에 쥐고 조물락 거리는 건 또 뭐여?
그게 지금 저 여자 주물럭 거리는 거지?"
"아휴~이 여자야,
이건 마우스라는 거여
"이 무식한 마누라쟁이야"
그러자 부인 왈...
"그래, 내가 아무리 무식해도 마우스는 안다.
그러니까 마우스는 입이라는 뜻이니까..
니가 지금 저 여자를 물고 빤다는 거 아니냐?
이 바람둥이 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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