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 싶어도 줄 수 없을 때가 오기 전에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을 때가 오기 전에 누구로부터 받는 일보다도 누구에겐가 주는 일이 훨씬 더 좋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에게 주는 일보다 받는 일이 훨씬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다면 그 것은 탐욕이고 인색이다. 그리고 주지 않고 받기만 하면 그것은 ..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12.08.08
하늘의 눈으로 보면 하늘의 눈으로 보면 하늘은, 자연은, 누구의 편을 드는 경우가 없어요. 자연은 그냥 자연의 일을 할 뿐 사람의 역성을 드는 건 아니구나, 참 공평하구나, 이런 깨달음은 농사짓고 살지 않았으면 몰랐을 거예요. 우리에게 절실하게 소중한 일도, 하늘의 큰 눈으로 보면 사소할 뿐, 욕심으로 .. 나의 방/짧은 글 2012.08.08
사람을 남기는 장사 사람을 남기는 장사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라는 조선 후기의 거상 임상옥의 말처럼, 사람은 가치를 창조하는 무형자산이자 인적자산이다. 나의 방/짧은 글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