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형님 술과 형님 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와 맥주를 세잔 시켰다. 그리고는 술잔을 번갈아가며 마시는 것이다. 술집주인이 의아해져 물었다. "손님, 한번에 한잔씩 마시지 않고 왜 번갈아가며 마십니까?" 그러자 남자왈, "사실은 저희는 삼형제인데 서로 멀리 떨어져 살게 되었답니다. 우리는 서로.. 나의 방/유머 2012.04.20
혼인성사2 혼인성사2 3. 혼인의 세 가지 선익(善益) 혼인의 세 가지 선익은 자손, 정절, 성사(聖事)이다. 하느님이 혼인을 세우시고 성화하신 것도 그 선익을 위해서이다. (1) 정절(부부애)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혼인을 '사랑의 공동체'(사목헌장 47)라고 부른다. 정절은 최소한의 소극적 의미에서 결혼.. 믿음/교리상식 2012.04.20
역경 역경 문제가 생기는 것은 그리 나쁜 일이 아니다. 위기에 대처하는 것은 성공 주기를 방해하는 대신 오히려 가속화할 수 있다. 과거에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람들은 새로운 위협이 닥쳐도 위기감을 덜 느낀다. 리더의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은 위기 극복에 성공하거나 역경을 무사.. 나의 방/짧은 글 2012.04.20
구례 쌍계사 벚꽃 4월 16일 늦은감은 있지만 새벽 4시 서을을 출발 하여 7시50분구례 쌍계사 십리 벚꽃길을 찾았다. 입구엔 꽃이지고 연두색 잎이 벚 나무를 만들고 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찾는이도, 통행 차량도 없어 길 한 복판에서 우리 가족은 활개를 친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 거니 아직은 볼만 하다... 하나 둘 셋/여행 2012.04.19
하느님으로부터 온 메모 하느님으로부터 온 메모 나는 네 하느님이다. 나는 네 어려움을 처리해 줄 것이다. 그런데 네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네 하느님인 나는 너의 도움이 전혀 필요치 않단다. 힘겨운 일이 생기면 굳이 그 일을 네가 해결 하려 애쓰지 말고.... 그냥 “하느님께서 하실 일”로 생각하고 내 ..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12.04.14
체험 체험 우리는 부당한 취급을 당했는데도 침묵을 지킨 적이 있는가? 우리는 아무런 보상도 못 받고 남을 용서해 준 적이 있는가? 우리는 아무런 감사도, 인정도 받지 못하면서도 희생한 적이 있는가? 우리는 순전히 양심의 명령에 따라 자신만이 책임져야 할 결단인 줄 알면서도 내린 적이 ..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12.04.13
예상되는 반대의견 예상되는 반대의견 1. 여기에는 레지오가 필요 없다. 레지오 사도직의 필요성에 대한 반대 의견이다. 레지오가 없는 지역에 창단을 시도하려는 신자들이 있는가 하면 레지오 조직이 필요 없다고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레지오가 필요 없다고 반대하겠지만 이러한 반.. 믿음/교리상식 2012.04.13
제발 아프지 말아요! 제발 아프지 말아요! 내가 아프다는 말을 듣고 기도의 분량을 더 많이 늘렸다고 너는 말했지. 혼자서만 맛있는 것 먹는 것도 미안하고, 혼자서만 아름다운 곳 찾아다니는 것도 미안하다고 했지. 너는 늘 미안하다 하고, 나는 늘 괜찮다 괜찮다 하고, 그러는 동안 시간은 잘도 흐르는구나. .. 나의 방/짧은 글 2012.04.13
팔방미인이 되려 하지 마라 팔방미인이 되려 하지 마라 모든 탁월함의 결함은 자신을 과용한 결과 오용에 이르는데 있다. 팔방미인이 되려는 노력은 결국 모든이의 역겨움을 산다. 아무런 쓸모도 없다는 것은 커다란 불행이다. 그러나 매사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는 것은 더 큰 불행을 낳는다. 그런 사람들은 너무 ..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