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기억 청춘의 기억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보톡스를 맞아가며 주름을 펴는 것이 아니라 기억 저편에 구겨 넣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 꺼내 다림질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꿈을 위해 다시 뛸 수 있을 만큼 우리는 아직 건강하다. 우리는 달려야 한다. 인생의 쓴맛도 여러 번 봤으니 별로 무서.. 나의 방/짧은 글 2012.04.30
호룡곡산 무이도 지킴이 호룡곡산을 찾았다. 버스타고 배타고 해발 244m의 호룡곡산을 찾던 3월 29일 기온은 여름이다. 만만하게 보았다가 뜨거운 땡볓에 노출 되어 땀을 비오듯 쏟으며 기진맥진 정상을 밟았으나, 연무 현상으로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담을순 없었지만, 마음은 하늘을 나는 기.. 하나 둘 셋/산을 찾아 2012.04.30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오래 살게 되어도 늙지는 마십시오. 우리가 태어나게 된 '위대한 신비' 앞에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아이들처럼 계속 살아가십시오.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12.04.27
다시 찾은 향일암 3년전 향일암을 다녀오고난 직후 화재로 전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난다. 벌써 3년이 훌 지나 버렸다. 지금도 한창 공사중인 곳도 있고 무척이나 어수선 하다. 불탔어도 문화재 관람료는 받는다. 복원 비용으로 받는편이 좀 더 나을듯 싶다. 여수 진입로엔 중.. 하나 둘 셋/여행 2012.04.27
여수 돌산공원 돌산공원 여수는 지금 한창 엑스포 준비에 여념이 없다. 개최일이 다가옴에 따라 도시 전체가 파헤쳐지고 예제서 난리가 아니다 아름다운 여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다만 시간내에 과연 공사가 마무리 지어질지가 걱정이 된다. 여긴 도시를 벗어.. 하나 둘 셋/여행 2012.04.27
나무그늘 나무그늘 척박한 땅에 나무를 많이 심는 사람일수록 나무그늘 아래서 쉴 틈이 없다. 정작 나무그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가 뙤약볕 아래서 열심히 나무를 심을 때 쓸모없는 짓을 한다고 그를 손가락질하던 사람들이다. 나의 방/짧은 글 2012.04.27
그냥이라는 말 그냥이라는 말 그냥이라는 말 참 좋아요. 별 변화 없이 그 모양 그대로라는 뜻. 마음만으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난처할 때 그냥 했어요! 라고 하면 다 포함하는 말. 사람으로 치면 변명하지 않고 허풍 떨지 않아도 그냥 통하는 사람. 그냥이라는 말 참 좋아요. 자유다 속박이다 .. 나의 방/짧은 글 2012.04.24
이모저모 광양 5일장을 찾았다. 1일과 6일 열리는 전통 5일장은 광양 구역사 주변을 활용하고 있다. 오랜만에 활기찬 모습을 함께 할 수 있음에 만족 할수 있었으나 많은 물건을 사지도 그림을 그리지는 못했다.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광양 5일장의 한 모습. 하동 북방리에 있는 옥종 딸기 마.. 하나 둘 셋/여행 2012.04.24
구례 사성암 드라마 추노 촬영지로 유명한 사찰이기도 하다. 그 드라마 보면서 어찌 저런곳에 저런 암자가.... 라는 그러나 실체를 보니 더욱 진한 감동이 느껴진다. 사성암가는 길목에도 벚꽃은 만개 후 꽃잎이 흩날리고 있다. 여기서도 저 여자들은 또 뛴다.- 잘 뛰지도 못하면서~~~~ 아래서 올려다 본.. 하나 둘 셋/여행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