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훈화

감사기도

더 창공 2011. 4. 1. 09:22

감사기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 준 사람 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 준 사람 입니다.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존재 합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 입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준 사람 입니다. 자신에게 아픔을 준 사람 입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다른 사람들은 오늘도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슴에 새기고 싶은 사람인지, 아니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지를....

잠시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스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모두 한결같이 대해 주십시오. 이기적인 동기를 가지고 그들을 대하지 말아주세요. 할 수만 있다면 그냥 베풀기로 작정하십시오.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선대하는 일에 머물지 마십시오. 나에게 잘 대해주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선대하십시오. 훗날 그들은 당신의 호의와 사랑을 기억해 낼 것입니다. 당신을 가슴에 꼭 새기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겠지요. 다른 사람의 가슴 속에 새겨질 수 있는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유독 향기 나는 꽃처럼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이웃이 있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오늘을 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두 손을 잡고 마음을 모아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건강과 직업을 주시고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게 해주신 그 모든 축복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서로의 존재와 삶과 기쁨에 대해 저희가 주고받는 사랑에 대해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자녀들을 주심에 그리고 그들 하나하나의 고유함과 특별한 재능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친척과 친구들의 우정과 도움, 그들이 우리 삶에 가져다주는 즐거움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가정과 편안함과 안정, 그 속에서 함께 나누는 기쁨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세상, 아름답고 풍요로우며 당신의 사랑과 영광을 엿 볼 수 있는 이 세상을 주심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끊임없이 저희를 도우시고 인도하시며 다함없는 사랑으로 돌보아 주심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사순 5주일을 보내며 그래도 작은 희생을 할 수 있도록 허락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사순기간도 저희들의 마음을 다잡아 주시기를 간청하여 봅니다. 사랑하올 주님, 당신께서 주시는 이 귀중한 선물에 감사할 줄 알게 하소서. 사랑하올 주님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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