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당 천 당 (이중섭 신부) 우선, 천당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어떤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천당이라는 말은 두 가지를 나타낸다. 즉 천당은 현재 세상과 다른 상태를 뜻하고 하느님이 계시는 곳에 우리가 있게 될 것이라는 인간의 희망을 표현하는 말이다. 물론 천당은 공간이나 .. 믿음/교리상식 2010.05.04
대세를 주는 방법 대세를 주는 방법 [대세] 모든 사람의 구원을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교회는 위급한 경우는 사제가 아닌 누구라도 성세성사를 베풀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대세란 성세성사를 대신한다는 뜻이 아니라 간략한 세례식이라는 뜻이다. [대세를 받을 수 있는 조건] 1. 죽을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이어.. 믿음/교리상식 2010.04.12
천사에 대하여 천사에 대하여 천사라는 말은 하느님의 심부름을 하는 영적 존재들의 직명(職名)이지 그들의 본성(本性)을 가르키는 말이 아니다. 그래서 중국과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천신(天神)이라는 본성을 가르키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본래 메신저를 뜻하는 천사라는 말인 중세초기부터 일반화되어 오늘.. 믿음/교리상식 2010.04.09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5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5 갑자기 죽는 경우가 아니고 시간 여유를 가지고 죽음을 맞이하면서 앞의 네 단계를 다 거친 사람은 드디어 자기의 운명에 대하여 분노하거나 우울 해 하지 않는 마지막 단계로 들어간다. 이 단계를 긍정 혹은 순응의 단계라고 한다. 이 단계에 도달한 사람은 그전에.. 믿음/교리상식 2010.04.01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4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4 (이중섭 신부) 아무리 하느님께 애걸하고 하느님과 타협해도 죽을병에서 도저히 회복될 수 없다는 것을 완전히 깨달았을 때 환자는 극도로 우울감과 절망감에 빠진다. 엄청난 병원비 때문에 가족들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며 혹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 믿음/교리상식 2010.03.24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3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3 (이중섭 신부) 환자가 죽음을 맞이하는 셋째 단계는 타협이다. 하느님과 타협하려는 이 단계는 기간이 짧지만 환자는 어떤 형태로든 이 과정을 거친다. 둘째 단계에서 사람들과 하느님께 노골적으로 화를 내는데 그것이 통하지 않음을 알면 환자는 드디어 하느님과 타협.. 믿음/교리상식 2010.03.23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2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2 (이중섭 신부) 죽음이 임박했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되면 사람이 보이는 첫 번째 반응은 " 아니야! 뭔가 잘못된 거야!"라는 것이다. 그러다가 자기가 죽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게 되면 "그렇구나. 사실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다른 반응을 보인다. 부정과 거부가 더.. 믿음/교리상식 2010.03.23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1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1 (이중섭 신부) 사람은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죽음을 체험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자기 죽음을 체험하는 것은 단 한 번뿐이고 사실은 다른 사람의 죽음을 목격할 뿐이다. 심하게 말하면 다른 사람의 죽음을 '구경'할 뿐이다. 죽음은 당사자가 죽는 그 순간에 체험하는 것이.. 믿음/교리상식 2010.03.23
가톨릭은 왜 마리아를 공경하는가? 가톨릭은 왜 마리아를 공경하는가? 교회는 매년 5월을 성모성월로 정해 신자들이 이 기간 중에 자주 성모를 공경하고 성모의 모범을 따라 기도와 은총의 삶을 살도록 초대하고 있다. 성모성월을 맞아 교회가 가르치는 성모는 어떤 분인지 또 우리는 성모를 어떻게 공경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l.. 믿음/교리상식 2010.03.17
고해성사의 길잡이 고해성사의 길잡이 고해성사 ! 가톨릭에서 유래된 말이지만 이제는 가톨릭 내에서만 통용되는 말은 아니다. 가톨릭신자는 하느님의 대리자인 사제를 통하여 자신이 범한 죄의 고백을 한다 성탄의 기다리는 시기인 대림절과부활을 기다리며 참회하는 시기인 사순절에는 가톨릭신자는 의무적으로 고.. 믿음/교리상식 201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