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웃으며 삽시다. 지루하던 겨울도 이제는 한걸음 뒤로 물러선 듯 합니다. 춘 3월 이제 버들가지도 웃기 시작을 하겠군요. 이렇게 식물들도 들 때와 날 때를 정확히 알고 가장 확실하게 자기의 몫을 100% 완수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 중에서 사람만이 유일하게 웃을 수 있습니다. 인.. 믿음/훈화 2011.03.24
나의 기도 나의 기도 주님! 감사하게 하옵소서! 제게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는 눈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따스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음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제게 타인에게 먼저 웃으며 말을 걸 수 있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주는 목소리를 주신 것을 감사.. 믿음/묵상 2011.03.22
왜 성모상 앞에서 인사하고 기도하는가? 왜 성모상 앞에서 인사하고 기도하는가? (이중섭 신부) 개신교 신자들은 우리 가톨릭 신자들의 성모님 공경에 대하여 못마땅해 하고 여러 가지로 비판을 가하며 질문을 던지기 일쑤이다. 개신교 신자들이 던지는 몇 가지 질문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출애굽기(탈출기) 20장 5절에 보면 ".. 믿음/교리상식 2011.03.18
성모상을 모시는 것은 우상숭배 아닌가? 성모상을 모시는 것은 우상숭배 아닌가? (이중섭 신부) 성당에 들어가 보면 예수님상 뿐만 아니라 성모상까지 버젓이 서 있고, 성당 마당 한가운데도 성모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것은 우상숭배 금령을 어기는 것이 아닌가? 출애굽기(탈출기) 20장 4절에 보면 "너희는 어떤 것이든 그 모양을 본 따 .. 믿음/교리상식 2011.03.14
도대체 왜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가? 도대체 왜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가? (이중섭 신부) 성모 마리아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데 왜 그렇게 떠받들고 공경하는가? 천주교 신자들의 태도는 좀 지나치지 않은가? 이런 물음에 대답하기 전에 먼저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제대로 된 자식이라면 부모를 .. 믿음/교리상식 2011.03.11
가장 소중한 것 가장 소중한 것 너무나도 커다란 세상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우리 본당으로 시야를 좁혀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느 누구 하나도 소중 하지 않은 이는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소중한 만큼 자기의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누구보다 더 소중하고 꼭 있.. 믿음/훈화 2011.03.09
제 14장 쁘레시디움 교본공부 신자들의 도움 쁘레시디움 제 1087차 제 14장 쁘레시디움(133쪽25줄~135쪽 14줄) 7. 쁘레시디움 간부 임명 단장을 포함한 4명의 간부는 꾸리아에서 임명된다. 단, 그 지역에 꾸리아가 없을 때에는 그 위에 상급 평의회가 임명한다. 당사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간부 후보자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는 .. 믿음/묵상 2011.03.07
얼굴 없는 나 얼굴 없는 나 나는 어느 성씨에 어느 자손 몇 대 손입니다. 라는 말들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볼라치면 요즘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잃고 얼굴도 없는 몸뚱이만 살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복잡한 지하철에 노약자가 앉아 있는 내 앞에 서기라도 하면 “저xx 하필이면 내 앞에 서 있.. 믿음/묵상 2011.02.19
보니 참 좋았다. 보니 참 좋았다. 나름대로는 길었을 수도 짧았을 수도 있었던 설 연휴 잘 지내셨지요? 고유의 대 명절에 가지는 여유와 기쁨과 풍요가 항상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복은 남이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만들어 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사말에도 “새해 복 많이 드립니다.”.. 믿음/훈화 2011.02.08
일어나 새 삶을 살아라! 일어나 새 삶을 살아라! [마르코5,41]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희망으로 맞이했던 2011년이 눈 깜빡 할 사이 1월 한 달이 훌쩍 떠나버리고 있습니다. 뒤도 돌아다보지 않고서 말입니다. 다른 곳에서 흔하게 .. 믿음/훈화 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