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의 진실 교만의 진실 마르코 2,27 27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이 세상의 피조물은 인간을 위해서 하느님께서 창조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들은 너무 자기 자신만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길 좋아하고 있나 봅.. 믿음/훈화 2011.01.18
행복의 열쇠 행복의 열쇠 [ 히브리서 2,5 ]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곧 앞으로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 두신 것이 아닙니다. 매년 겪게 되는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나는 올 한해 어떤 운명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 라는 자신의 불투명한 삶을 재조명하고 알아보고 싶은 것 또한 .. 믿음/훈화 2011.01.11
윤회 윤회 [요한 1서.4,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한날한시 조금도 멈추지 않고 돌고 돌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삶이란 생각을 합니다. 시작이요! 마침.. 믿음/훈화 2011.01.04
들 때와 날 때 들 때와 날 때 누구나 태어나면서도 첫 관문을 통과하는 통과 의례를 거치게 마련이고 세상을 떠날 때에도 입문 절차를 밟게 됩니다. 이토록 인간은 들어가던 나오던 문을 통해야만 들어 갈수도 있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날이 추우면 문을 닫아걸고 며칠씩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특히 마음의 문.. 믿음/훈화 2010.12.27
빚과 빛 빚과 빛 예수 성탄 대축일이 가까워질수록 왠지 마음이 자꾸만 설렙니다. 오실 주님을 뵙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사무쳐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 ‘아가’의 주인공들처럼,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처럼 주님과 그분의 어머니께 아름다운 찬미의 노래 한 자락 불러 드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믿음/훈화 2010.12.20
그릇을 닦으며 그릇을 닦으며 오늘 독서의 말씀은 스바니야 예언서의 3,1-2 말씀입니다. “불행하여라, 반항하는 도성, 더럽혀진 도성, 억압을 일삼는 도성! 말을 듣지 않고,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는구나. 주님을 신뢰하지 않고, 자기 하느님께 가까이 가지 않는구나.” 채 희동의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책.. 믿음/훈화 2010.12.14
불빛 두개 불빛 두개 대림2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초에 불이 붙었습니다. 오시는 그분께서 한걸음씩 한걸음씩 내 곁으로 가까이 오시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또 그분을 기쁜 마음으로 맞아들이기 위해 우리는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판공성사의 의무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은 성서.. 믿음/훈화 2010.12.07
대림시기 대림시기 대림절 대림절(待臨節, Advent : 도래, 출현), '오다' 라는 뜻의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 대림시기 또는 대강절. 강림절은 성탄 전 4주간 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력 절기입니다. 교회력은 대림절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뜻도 있습니다. 대림절에 사용하는 .. 믿음/훈화 2010.11.30
지나고 보면 지나고 보면 [루카 21,6]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 성탄절을 보내면서 주님의 새로운 탄생의 기쁨을 가슴에 가득 채운 채 올 한해는 좀 더 성숙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보겠다고 다짐 했었었는데......... 그리스도 왕 대축일을 .. 믿음/훈화 2010.11.23
참된 행복 (진복팔단) 참된 행복 (진복팔단) 마태오 5,1-12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 믿음/훈화 201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