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 하루의 처음 당신이 내 하루의 처음 당신이 내 하루의 처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당신이 문을 열고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나를 살짝 간질여 깨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는 커튼 너머 아침 햇살이 넘쳐나고 있음을 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 나의 방/공감 2010.02.09
행복을 여는 작은 비밀번호 행복을 여는 작은 비밀번호 일상의 풍요로움은 욕심 그릇을 비워서 채우고 자신의 부족함은 차고 매운 가슴으로 다스리되 타인의 허물은 바람처럼 선들선들 흐르게 하라. 생각은 늘 희망으로 깨어있게 손질하고 어떤 경우도 환경을 탓하지 말며 결코 남과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미움은 .. 나의 방/공감 2010.02.08
어느 수녀의 기도 어느 수녀의 기도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버릴 것을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 나의 방/공감 2010.02.04
삶이란 선물이다 삶이란 선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이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요. 노여움(anger) 이란 위험(d-anger)에서 한글자가 빠진 것입니다. 누군.. 나의 방/공감 2010.02.02
행복 행복 - 천상병 - 나는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나이다. 아내가 찻집을 경영해서 생활의 걱정이 없고 대학을 다녔으니 배움의 부족도 없고 시인이니 명예욕도 충분하고 이쁜 아내니 여자 생각도 없고 아이가 없으니 뒤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집도 있으니 얼마나 편안한가.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아내가 .. 나의 방/공감 2010.01.29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나의 방/공감 2010.01.27
성공한 사람들이 외는 주문 성공한 사람들이 외는 주문 나는 나의 능력을 믿으며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난도 이겨낼 것이다. 나는 자랑스러운 나를 만들 것이며 항상 배우는 사람으로서 더 큰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새롭게 일할 것이며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시킬 것이다. 나는 항상 의욕.. 나의 방/공감 2010.01.27
시련은 있으나 실패는 없다 시련은 있으나 실패는 없다 언제나 무슨 일에나 최선의 노력을 쏟아 부으면 성공 못할 일이 없다는 교훈을 내가 빈대에서 배웠다면 과장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열아홉 살 때 네 번째 가출을 해 인천에서 막노동을 할 때였다. 그때 묶었던 노동자 합숙소는 밤이면 들끓는 빈대.. 나의 방/공감 2010.01.25
당신은 바라보기만 해도 당신은 바라보기만 해도 - 이응윤 - 당신은 바라보기만 해도 백설처럼 눈부신 얼굴이다 만나면 만날수록 자꾸만 어여뻐지는 당신얼굴이다 찬란한 아침 햇빛처럼 빛나는 눈동자에 더 아름다운 눈웃음, 당신의 입술 번지는 고운 미소 바라보기만 해도 세상없는 나의 행복이다 당신을 만나기만 해도 어.. 나의 방/공감 2010.01.22
기다리는 봄비 기다리는 봄비 - 雨蓮 송영욱 - 봄에 내리는 비는 모두다 하늘에서 오시지 않는다 어느 땐, 여인의 소매 끝에서 밭갈이하는 소의 엉덩이에서 이등병의 계급장(階級章)에서 오고 또 오신다 개나리꽃에 매달린 노란 봄비는 친구가 그리운지 진달래 속을 드나들며 하루해를 다 보냈다 봄비는 개울을 울려.. 나의 방/공감 201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