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아들아! 결혼할 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 나의 방/공감 2010.01.05
어제와는 또 다른 하루를 열며 어제와는 또 다른 하루를 열며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완벽 하고픈 생각의 욕심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만은 완벽한 것처럼 말들을 하고 행동을 합니다. 자신들만은 잘못된 것들 전혀 없고 남들의 잘못만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남들의 .. 나의 방/공감 2010.01.05
삶이란 선물입니다 삶이란 선물입니다. 선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 이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요. '노여움(anger)' 이란 '위험(danger)'에서 한 글자가 .. 나의 방/공감 2010.01.04
사랑은 소유가 아닌 존재이므로 사랑은 소유가 아닌 존재이므로 언제나 사랑하고 싶다면..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사랑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그 때가 언제가 되든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늘 그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오랜시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바라보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사랑입니다 사랑한다고 하여.. 나의 방/공감 2009.12.31
수의가 되어버린 마지막 선물 수의가 되어버린 마지막 선물 사람은 누구나 숙명과 운명을 동시에 부여받고 태어난다고 한다. 숙명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결코 고칠 수가 없는 것이다. 내가 태어나보니 첩첩 산골이었고 가난한 늙은 아버지의 막내아들이었다. 6.25의 포성이 막 가셨지만 보릿고개의 긴 장막이 내 유년 시절을 가로막.. 나의 방/공감 2009.12.29
노는 시간 노는 시간 - 도종환 - 시인 신경림 선생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방송국에서 온 사람이 물었답니다. "선생님은 평소에 독서하고 사색하고 그러십니까?" 그 이야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손자가 대뜸 먼저 대답을 하였답니다. "우리 할아버지 드러누워서 텔레비전 봐요." 손자의 눈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 나의 방/공감 2009.12.28
같이 있고 싶은 사람 같이 있고 싶은 사람 향이 좋은 차 한 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속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 나의 방/공감 2009.12.24
파란우산 파란우산 어느 마을에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자 사람들은 신의 저주가 내린 것이라고 했다. 땅은 갈라지고 먹을 물조차 귀해지자 사람들은 기우제를 지내자고 했다. 기우제를 지내고 비가 내리기를 기다렸지만 하늘은 항상 푸른빛이었다. 사람들의 마음은 갈수록 삭막해지고 우물을 찾으러 나섰지.. 나의 방/공감 2009.12.23
12월의 촛불 기도 12월의 촛불 기도 - 이해인 - 둥근 관을 만들고 4개의 초를 준비하는 12월 사랑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 함께 촛불을 밝혀야지요 ! 그리운 벗님 .... 해마다 12월 한달은 4주 동안 4개의 촛불을 차례로 켜고 날마다 새롭게 기다림을 배우는 한 자루의 촛불이 되어 기도합니다.... 첫 번째는 감사.. 나의 방/공감 2009.12.23
인생은 길고 긴 항해입니다 인생은 길고 긴 항해입니다 -雪花 박현희- 우리 인생은... 행복의 파라다이스를 찾아 망망대해를 끊임없이 항해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때로는 긴 항해... 도중 거센 폭풍우를 만나 배가 전복될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때로는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으로 말미암아 실의에... 빠진 채 삶의 끈을 .. 나의 방/공감 200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