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에서 사랑으로 연민에서 사랑으로 결국은 각자 마음속에 살아 있는 사랑이 모든 치유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사랑을 느끼기 위해서는 고통에 취약해야 한다. 상처는 고통의 한계를 알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신의 고통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연민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깊이 사랑.. 나의 방/짧은 글 2011.12.16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만나는 남자를 보면 여자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사귀는 여자를 보면 남자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사람은 사귀는 사람이나 주위의 인간관계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친구 관계에는 두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사람은 자신과 같은 수준의 사람밖에.. 나의 방/공감 2011.12.14
천직 천직 천직을 찾은 사람들은 아주 신명나게 일을 한다. 이들은 꼭 아이들 같다. 엄청난 생기와 열정으로 프로젝트에 뛰어들며 매순간 자기 인생을 축복으로 여기고 감사해 한다. 나의 방/짧은 글 2011.12.14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 나의 방/공감 2011.12.13
우주의 종말을 걱정하지 말라 우주의 종말을 걱정하지 말라 우주의 종말이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나기 때문에 고작 찰나를 사는 인간의 운명과 연결짓는다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일이다. 또 우주는 백 퍼센트 과학적으로만 접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대상.. 나의 방/짧은 글 2011.12.12
나를 돌아 보기 “내 안에 있는 황폐함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부족함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외로움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고통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힘겨움은 무엇인가? 내 안에 있는 목마름은 무엇인가? 나를 초라하게 하고 지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11.12.12
나의 바깥 나의 바깥 사는 일이 사람을 만나거나 이 길 저 길 걷는 길이지만 내가 만난 사람 내가 걸은 길은 빙산의 일각 나머지 빙산은 내가 만나지 않은 사람들 속에 있고 걷지 못할 길 위에 있고 북극에 있고 남극에 있어 나는 모른다 문득 발 앞을 막아서는 노란 민들레꽃 또한 가 닿을 수.. 나의 방/짧은 글 2011.12.09
상실감과 상처 안에서 지혜를 찾으라 상실감과 상처 안에서 지혜를 찾으라 누구나 살면서 실망하는 일을 겪기 마련이지만 고통과 상실감을 해결하지 않은 채 남겨두면 건강과 인생과 아끼는 관계들을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상실감과 상처 안에서 지혜를 찾는다면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에도 새로운 의미를 부여.. 나의 방/짧은 글 2011.12.08
지켜지지 않은 약속 지켜지지 않은 약속 약속은 그런 막연함을 줄이기 위해 허공에 일단 선을 그어 놓는 것입니다. 약속은 서로를 제한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지켜지지 않았을 때 좌절해야 하는 이유도 아닙니다. 서로를 배려하기 위한 것이고 지켜지지 않았을 때는 상대의 마음을 다시 보고 문제를 .. 나의 방/짧은 글 2011.12.05
어린 시절 경험이 평생을 간다 어린 시절 경험이 평생을 간다 어린 시절에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경험은 평생을 간다. 사랑의 열망은 우리에게 훌륭하고 멋진 엄마와 온전히 하나가 되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어린 시절, 좋은 양육자와 애착 관계를 맺었다면, 어른이 된 뒤에도 좋은 짝을 만날 확률이 .. 나의 방/짧은 글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