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일 때와 혼자일 때 여럿일 때와 혼자일 때 인간은 외부와 연결되고자 하는 욕망과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추구하는 정반대의 욕망을 '동시'에 갖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두가지 욕망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나의 방/짧은 글 2011.11.22
그림자가 웃고 있다 그림자가 웃고 있다 그림자란 한마디로 심리의 어두운 측면이다. 가끔씩 그 그림자가 표출된다. 물론 이때는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내 안에 이런 면이 있다니!'라는 탄식이 저절로 터져나온다. 이럴 때 평상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우리 각자..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11.11.02
대청봉3 점심 식사 후 힘들고 무릎은 아파 약에 의지하고 하산 하는 동료들도 많았지만 서로 서로 격려와 응원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천불동 계곡의 정취에 빠진다. 운무로 시야는 좁고 답답하지만 그래도 서울과 다른 맑은 공기과 분위기가 모든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폭포에서도 한.. 하나 둘 셋/산을 찾아 2011.10.31
대청봉2 대청에 도착을 하니 빗줄기가 눈과 함께 섞여 오는 진눈깨비로 바뀐다. 설악을 찾을 때마다 첫 눈과 비는 달고 다닌다. 가뭄이 오래 되는 곳이 있으면 날 불러 주세요. 기우제 드리지 말고~~~~ 손은 시리고 인증 샷 하기 위한 분들의 기싸움이 장난이 아니다. 신부님들이라 두분은 .. 하나 둘 셋/산을 찾아 2011.10.31
대청봉1 10월 29일 설악산 대청봉을 찾는다. 이날은 성당 신부님을 비롯해 그리 산행을 많이 하지 못한 분들도 함께 했다. 새벽 1시 서울 수유동을 출발 해 새벽 4시 15분 산행 시작. 오색 - 대청봉 - 중청 대피소 - 희운각 대피소 - 천불동 - 설악동 코스가 오늘 우리가 넘어야 할 16Km 이상의 거.. 하나 둘 셋/산을 찾아 2011.10.31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감이 있으면 남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남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남의 생각이나 느낌에 매우 신경을 쓴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내 행동의 내비게이터가 되면 내 인생은 불행해집니다. 나의 방/짧은 글 2011.10.26
성인봉 10월 9일 성인봉 등반을 했다. 성인봉에 올라야 성인이 된다는~~~~~ KBS 앞에서 출발 온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마가목나무 열매 성인봉에서 함께 - 해발 984m 정성에서 내려다 본 - 시야가 그,리 좋지 않다. 정말 대단한 생명력잎이 피고 지고 있다. 몇 살이나 되었을까? 보호하기 위해 가대를 설치 해 놓았.. 하나 둘 셋/산을 찾아 2011.10.25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단지 껍데기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어떤 것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건 오직 마음으로 볼 때이다. 나의 방/짧은 글 2011.10.20
울릉도 지난 10월 8일 울릉도를 찾았다. 날씨가 너무 좋아 시야도 바닷 날씨도 복받은 사람들만 볼수 있다고 하는 울릉도의 최상 날씨가 우릴 반긴다. 새벽 5시 잠실역을 출발 강릉을 거쳐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을 하니 오전 11시40분이다. 점심 식사후 육로 관광을 하고 저녁은 생선 회와 쐬주와 친구 하였다. .. 하나 둘 셋/산을 찾아 2011.10.19
당신 가슴에 당신 가슴에 온갖 생명 보듬은 습지 내고 싶다 당신 가슴에/ 아무도 가지 않는 숲 오솔길 내고 싶다 당신 가슴에/ 열두 줄 걸어놓고 휘몰이 한 바탕 뜯고 싶다 당신 가슴에 - 양숙의 <당신 가슴에> 중에서 - 나의 방/짧은 글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