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기쁨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수난과 부활을 두 번째로 예고하시다 (마태 17,22-23 ; 루카 9,43-45) 그들이 그곳을 떠나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 믿음/묵상 2009.12.15
대림시기의 은총 대림시기의 은총 참 고마우신 당신이여. 세상이 나에게 주는 고통과 근심 속에도 당신의 신비한 은총이 미리 계획되어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있습니다. 당신을 향한 믿음의 길이 아니었던들 내가 어떻게 지금처럼 살아 있겠습니까. 세상 누구 하나 나와 동행하지 않아도, 결코 나홀로 가는 길이 .. 믿음/묵상 2009.12.11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마태 17,1-9 ; 루카 9,28-36) 엿새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 믿음/묵상 2009.12.10
09년11월30일 묵상 09년11월30일 묵상 어떤 회사에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무엇 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지요. 예를 들어, 복사를 해 오라고 하면 이렇게 하찮은 일은 하고 싶지 않다며 짜증을 냈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기면 왜 자신이 이러한 일을 맡아야 하면서 불쾌해 했습니다. 이 모습을 .. 믿음/묵상 2009.11.30
09년11월27일 묵상 09년11월27일 묵상 어떤 직장인이 우연히 땅 바닥에 떨어진 전단지 한 장을 주워 보게 되었습니다. 그 전단지에는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당신! 무료로 상담해 드립니다.’라는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현실이 아주 지긋지긋했고, 그래서 보다 .. 믿음/묵상 2009.11.27
메뚜기의 기도 메뚜기의 기도 - 드루트마르 크레머 신부 - 주님, 좌골보다 다리에 살이 더 많은 나는 천부적으로 높이 뛰는 재주를 받았나 봅니다. 온종일을 풀잎에서 졸음으로 세월을 보낸다면 얼마나 지루하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갑자기 훌쩍 높이 뛰어 보면서 무료한 시간을 달랜답니다. 물론, 이 재주부림은 종.. 믿음/묵상 2009.11.27
자기 자신의 자리 자기 자신의 자리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은 매우 외로운 존재처럼 보인다. 그래서 나는 섬에게 물어 보았다. 〃섬아, 얼마나 외롭니?〃 섬이 말했다. 〃나는 외롭지 않아. 왜냐하면 섬기슭에 바닷물이 저렇게 출렁대고 있으니까. 험한 파도를 견디면서 나 자신을 끝끝내 지켜야 하기 때문에 외로워.. 믿음/묵상 2009.11.27
죽음의 그리스도적 의미는 무엇인가? 죽음의 그리스도적 의미는 무엇인가? ㄱ) 죽음은 새로운 탄생이요, 영원한 생명으로서의 탄생이다. ㄴ) 죽음은 인간의 생활 방향을 결정적으로 고정시킨다. ㄷ) 예수의 죽음과 합일한 죽음은 구원의 영광에 참여시킨다. “죽는다, 함은 존재를 떠나 생명으로 들어가는 것이다.”(구우노) “나는 지금 .. 믿음/묵상 2009.11.25
밖을 보는 자는 꿈을 꾸고, 안을 보는 자는 깨어 있다 밖을 보는 자는 꿈을 꾸고, 안을 보는 자는 깨어 있다 사도 바오로는 로마인들에게 말한다. “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날 시간이 이미 되었습니다.”(로마 13, 11). 그리스도인의 삶은, 잠에서 깨어나 하느님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을 향해 가는 것이라고 사도 바오로는 말하고 있다. 융은 깨.. 믿음/묵상 2009.11.23
죽음의 순간은 언제인가? 죽음의 순간은 언제인가? ",,, 교황청 과학원은 권위 있는 기여를 하였다, 첫째, 죽음에 대한 생명학적 정의를 내린 것이다, "인간이 몸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통합하고 조화시키는 능력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상실하였다면 사망한 것이다, 둘째 정확한 죽음의 순간에 대한 것이다, 가] 심장의 자동.. 믿음/묵상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