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이겨내는 체험 고난을 이겨내는 체험 우리가 한 세상 걸어가노라면 소중한 체험을 도처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것들은 어떤 의미에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당신의 사랑이며 또한 고달픈 길을 은혜로써 걸어갈 수 있는 큰 축 복이 됩니다. 그런데 불행스럽게도 많은 경우 우리는 그 값진 것을 그냥 지나쳐.. 믿음/훈화 2008.04.29
설 명절을 맞이하며 설 명절을 맞이하며 2008년 새해가 밝은 것이 엊그젠가? 했더니 어느새 한 달이 후루룩 넘어가 버리고 입춘도 지나고 설 명절이 내일모레로 다가오니 우리 걱정은 여느 때보다 더욱 더 커져만 갑니다. 재래시장의 상인들의 부푼 꿈이 보이지 않는 요즘입니다. 대형마트에 치이고 치여 숨 쉴 곳도 머리 .. 믿음/훈화 2008.04.29
해외 원조에 동참하자 해외 원조에 동참하자 매년 1월 마지막 주일은 한국교회가 정한 ‘해외원조주일’이다. 한국 주교회의는 지난 1991년, 가진 바를 나누고 가난한 이들의 아픔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그동안 지내던 ‘구라주일’을 ‘사회복지주일’로 제정했다. 사회복지주일은 2002년까지 유지되다가 2003년부터 해외원.. 믿음/훈화 2008.04.29
사실상 사형 폐지국가가 되다. 사실상 사형 폐지국가가 되다. 12월 30일로 대한민국이 '사실상 사형폐지국가' 대열에 들어섰다. 법률상, 사실상 사형폐지국가를 합쳐 전 세계적으로 134번째로 맞이하는 뜻 깊은 경사다. 이로써 국내 사형폐지운동사에 큰 획이 그어졌고, 우리나라는 이제 '인권선진국'으로 들어서는 전환점에 섰다. 그 .. 믿음/훈화 2008.04.29
시작하는 마음과 끝나는 마음 시작하는 마음과 끝나는 마음 (2008년 1월1일) 시작이 있으면 끝이 따르고, 끝이 있으면 시작이 있기 마련입니다. 2007년 정해 년이 시작 되었는가 했더니 벌써 마지막 장을 넘기고 2008년 무자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똑같이 반복되지요. 시작 달인 1월에 생각했던 마음이 시작하는 마음.. 믿음/훈화 2008.04.29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소리는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는 냄새로 알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손으로 만져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혀로 맛볼 수도 없습니다. 소리는 오직 귀로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눈을 감고 들어야 잘 들립니다. 이아침, 사랑하는 사람에.. 믿음/훈화 2007.12.11
잃은 양 한 마리 잃은 양 한 마리 전국시대의 대학자 양주(극단적인 이기주의, 개인주의, 주장 : 내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세상에 도움이 된다면 뽑자 않겠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웃집 노인이 새끼를 낳을 어미 양 한 마리를 잃어버렸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친척을 친구를 총동원해서 양을 찾았습니다. 이 모.. 믿음/훈화 2007.12.10
볼 수 있는 눈은 행복하다. 볼 수 있는 눈은 행복하다. <루가10,23-24>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이 세상.. 믿음/훈화 2007.12.04
올바른 신앙생활과 기적 올바른 신앙생활과 기적 최근 공중파 방송을 통해 나주 윤율리아 문제가 다시 부각되자 해당 교구인 광주대교구가 '나주 윤율리아와 그 관련 상황들'에 대한 교구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PD수첩 - 기적인가 사기인가? 성모동산의 진실 나주 윤율리아 문제에 대해선 이미 교구에서 세 차례에 걸쳐 .. 믿음/훈화 2007.11.27
기다림과 준비 기다림과 준비 이제 우리들의 가슴을 물들이던 단풍도 앙상한 가지만 남겨 놓은 채 사라져 가네요. 날씨는 벌써 겨울을 알리는 듯 첫눈과 더불어 수은주를 아래로 떨구며, 추위를 느끼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올 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상당한 양의 눈의 모습을 보여 주었지요. 첫눈.. 믿음/훈화 200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