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3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3 (이중섭 신부) 환자가 죽음을 맞이하는 셋째 단계는 타협이다. 하느님과 타협하려는 이 단계는 기간이 짧지만 환자는 어떤 형태로든 이 과정을 거친다. 둘째 단계에서 사람들과 하느님께 노골적으로 화를 내는데 그것이 통하지 않음을 알면 환자는 드디어 하느님과 타협.. 믿음/교리상식 2010.03.23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2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2 (이중섭 신부) 죽음이 임박했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되면 사람이 보이는 첫 번째 반응은 " 아니야! 뭔가 잘못된 거야!"라는 것이다. 그러다가 자기가 죽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게 되면 "그렇구나. 사실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다른 반응을 보인다. 부정과 거부가 더.. 믿음/교리상식 2010.03.23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1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1 (이중섭 신부) 사람은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죽음을 체험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자기 죽음을 체험하는 것은 단 한 번뿐이고 사실은 다른 사람의 죽음을 목격할 뿐이다. 심하게 말하면 다른 사람의 죽음을 '구경'할 뿐이다. 죽음은 당사자가 죽는 그 순간에 체험하는 것이.. 믿음/교리상식 2010.03.23
의탁의 기도 - 샤를르 드 푸코 신부 - 의탁의 기도 - 샤를르 드 푸코 신부 - 하느님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바치오니 당신의 뜻대로 저를 써주소서. 감사드릴 뿐입니다. 저는 무엇이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에 이루어진다면 다른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도로 .. 믿음/묵상 2010.03.23
자신의 죄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자신의 죄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요한 8,21) “나는 간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인도의 잠언에 "네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너는 울고 네 주위의 사람들은 모두 기뻐했다. 네가 세상을 떠날 때는 모든 사람이 울고 너 혼자 웃.. 믿음/훈화 2010.03.23
가톨릭은 왜 마리아를 공경하는가? 가톨릭은 왜 마리아를 공경하는가? 교회는 매년 5월을 성모성월로 정해 신자들이 이 기간 중에 자주 성모를 공경하고 성모의 모범을 따라 기도와 은총의 삶을 살도록 초대하고 있다. 성모성월을 맞아 교회가 가르치는 성모는 어떤 분인지 또 우리는 성모를 어떻게 공경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l.. 믿음/교리상식 2010.03.17
고통이나 아픔의 크기가 죄의 크기에 비례하지는 않는다. 고통이나 아픔의 크기가 죄의 크기에 비례하지는 않는다. (요한5,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일어나서 네 들것을 들고 가라 말씀 하신 것은 나의 모든 허물들 과오 병마 할 것 없이 나 자신의 악습에 해당하는 모든 것을 들어다 버리고 새 삶을 살기 위한 .. 믿음/훈화 2010.03.16
진리와 진실에 관한 격언 진리와 진실에 관한 격언 * 설득력 '가죽 채칙으로 때리지 말고 진리로써 설득시켜라'는 중국 소담이 있습니다. 어떤 주장에 대하여 선뜻 찬동하지 않는 사람에게 우격다짐으로 완력으로 타인을 굴복시키려 하지 말고 진리를 근거로 합리적으로 설득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릇된 논리는 한 다리로 .. 믿음/묵상 2010.03.10
용서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으면 (마태오18,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용서 하기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우린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라고 하는 원초적 이야기부터 듣고 듣고 .. 믿음/훈화 2010.03.09
하느님의 마음, 하느님의 기쁨 "하느님의 마음, 하느님의 기쁨" - 이 수철 신부님 - 2010.3.6 사순 제2주간 토요일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지.…” 안주와 타성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버지께 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넘어지는 게 죄가 아니라 회개로 일어나지 않는 게 죄입니다. 예언자 미카가 말한 자비하신 하느.. 믿음/묵상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