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시기의 행복 사순시기의 행복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을 미워하는 나의 나쁜 버릇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아무리 그가 잘못하고 진정으로 뉘우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좀 더 오래오래 기다릴 줄 아는 미덕을 갖게 해 주십시오. 끝까지 참지 못하고 쉽게 화를 내며 나 스스로 절망했던 시간들을 깊이 반성하게 .. 믿음/묵상 2010.03.05
하느님을 만나기 위한 비움 하느님을 만나기 위한 비움 (복음: 마태 9,14-15) 사순절 동안 주님의 수난에 동참하기 위해 단식을 실천하는 신자들이 있습니다. 율법에 따른 의무 단식일은 속죄의 날, 단 하루뿐이었지만(레위기 16장), 바리사이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단식을 권장하면서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완벽하게 하느님의 뜻을 .. 믿음/묵상 2010.03.03
하느님을 만나려면 하느님을 만나려면 살아 계시는 주님! 일월과 이월, 겨울의 달이 가고 봄을 알리는 삼월이 시작됐습니다. 마침 삼월은 학생들의 새 학년 새 학기도 시작되고, 만물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때입니다. 그래서 새 마음을 갖게 하는 삼월의 첫 머리에 새 정신으로 새롭게 임하고 싶습니다. 하느님을 알려 주.. 믿음/훈화 2010.03.02
용서의 첫 단추 용서의 첫 단추 (마태오 6,14-15)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매년 사순 시기가 되면 여지없이 용서와 화해 사랑의 단어를 참 많.. 믿음/훈화 2010.02.23
따라 쟁이 따라 쟁이 고유의 명절인 설이 엊그제이고 보면 유난하게 폭설과 강추위로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만 했던 겨울도 시름시름 기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젠 입춘을 지내고 봄의 왈츠가 아름답게 그 선율을 뽐내고 있으며, 남쪽에선 벌써 버들강아지가 눈을 부릅뜨고 달려온다는 소식이 있기도 합니다... 믿음/훈화 2010.02.16
고해성사의 길잡이 고해성사의 길잡이 고해성사 ! 가톨릭에서 유래된 말이지만 이제는 가톨릭 내에서만 통용되는 말은 아니다. 가톨릭신자는 하느님의 대리자인 사제를 통하여 자신이 범한 죄의 고백을 한다 성탄의 기다리는 시기인 대림절과부활을 기다리며 참회하는 시기인 사순절에는 가톨릭신자는 의무적으로 고.. 믿음/교리상식 2010.02.16
우리가 사랑하는 것에 따라 어떤 사람인가가 결정된다 . 성토마스는 어떤 사람의 의지가 선한 것을 좋아하면 그 사람은 선한 사람이며, 악한 것을 좋아하면 그는 악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 사람이 덕스러운 생활에서 행복을 찾으면 그는 덕스러운 사람이며, 죄 많은 생활을 즐거워하면 그는 죄 많은 사람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 믿음/묵상 2010.02.16
정의롭고 평화가 깃든 사회 정의롭고 평화가 깃든 사회 삶에 오만과 욕심이 생겨나면 마찰이 일어나고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분열을 조장하며 상대의 성과를 인정하지 않으려할 뿐만 아니라 화합하지 못하고 적을 만드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공동체가 일치를 이루려면 자신의 생각보다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며 배려하는 .. 믿음/묵상 2010.02.09
10년2월8일 묵상 10년2월8일 묵상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과연 행복할까요? 자유가 억압되어 있는 상태가 행복하다고 그 누구도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감옥에 벗어나서 자유로운 상태가 될 때야 말로 따뜻한 미소를 띠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있겠지요. 그런데 지금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다음과 같은 감옥.. 믿음/묵상 2010.02.08
기도하는 손 기도하는 손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errer,1471-1528)는 독일 뉘른베르크 출신의 르네상스 시대 화가로 독일이 EU에 가입하기전 독일화폐에 그려져 있었던 인물입니다. 뒤러라는 유명한 화가가 있었다. 이 화가는 어린 시절에 무척이나 가난했기 때문에 미술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자기의 학비를 .. 믿음/묵상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