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7월5일 묵상 10년7월5일 묵상 어느 마을에서 20년째 슈퍼마켓을 경영하시는 형제님께서 계셨습니다. 20년째 아무런 문제없이 동네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는데, 글쎄 슈퍼마켓 바로 오른쪽에 어마아마하게 큰 대형 할인마트가 오픈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건물 외벽에는 다음과 같은 커다란 플래카드가 붙었.. 믿음/묵상 2010.07.05
마태오복음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 마태오복음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 (이중섭 신부) 네 복음서 중에서 가장 먼저 쓰여진 마르코복음은 간단하게 성모 마리아에 대해서 언급한다. 마르코복음 전체를 통틀어 딱 두 번, 마리아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3장 32절("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분들이 밖에서 찾으십니다.")과 6장 3절("저 사람의 어머.. 믿음/교리상식 2010.07.01
관계의 회복 관계의 회복 복음: 마태 8,1-4 나균이 전염된다는 것과 나병 환자는 천형 (天刑) 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차별하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때 나병 환자들은 함부로 돌아다닐 수 없었고 마을을 떠나 동굴에서 숨어 살아야만 했습니다. 죄인이라는 낙오뿐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살 수 없어 격리되고, 사람들.. 믿음/묵상 2010.06.30
성서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 성서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이중섭 신부) 초대교회가 처음부터 주님께 대하여 오늘날 우리와 같은 신앙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니다. 주님을 따르던 초대교회 신자들은 처음에는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중심으로 신앙고백을 하였고, 그 다음에는 주님의 생애와 탄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믿음/교리상식 2010.06.30
좋은 인연으로의 만남 좋은 인연으로의 만남 [마태16,19]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주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신다는 구원은 바로 하늘과 땅이 하나 되는 것이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또는 높고 낮음의 관계가 아닌 하나로 일치 한다는.. 믿음/훈화 2010.06.30
내게 이런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내게 이런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연약할 때 자기를 알고 힘을 기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과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같게 하여 주소서. 사리를 판단할 때 고집으로 인하여 판단을 흐리지 않게 하고 생각하고 이해하여 .. 믿음/묵상 2010.06.28
현명한 사람, 강인한 사람 현명한 사람, 강인한 사람 - 김수환 추기경 - 현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 모든 것에서 배우는 사람이다, 강자란 어떤 사람인가? =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다, 부자란 어떤 사람인가? = 자기 운명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이다, 유다교 경전에 나오는 명언입니다, 현인은 모든 사람과 모든 일에서 배우는 자세를.. 믿음/묵상 2010.06.22
좁고도 넓은 길 좁고도 넓은 길 [마태7, 6. 13-14] 6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13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14 생명으로 .. 믿음/훈화 2010.06.22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오츠 슈이치 호스피스 전문의) 1,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2,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3,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4,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5,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6,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7, 감정에 휘둘리지 않.. 믿음/묵상 2010.06.21
전례일의 등급 순위 전례일의 등급 순위 전례력 지침 59항에 따른 전례일의 등급 순위입니다.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에서 펴낸 2010년 전례력에 나와 있는 사항입니다. 같은 날 여러 전례 거행이 겹치면, 전례일의 등급 순위에 따라 등급이 더 높은 축제를 지냅니다(전례력 규범 60항). 예를 들어 5월 2일은 성 아타나시오 주교 .. 믿음/교리상식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