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가족사랑 결혼식 손님은 부모님 손님이고, 장례식 손님은 자녀들의 손님이라고 합니다. 장례식 손님 대부분은 실상은 고인보다 고인의 가족들과 관계가 있는 분들이지요. 따라서 죽고 나면 고인과 자녀들이 얼마나 세상을 잘 살아 왔는가 하는 평가를 하는 면접시험장이라 해도 과언은 .. 믿음/훈화 2012.09.25
감사기도 감사기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 준 사람 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 준 사람 입니다.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존재 합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 입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준 .. 믿음/훈화 2011.04.01
웃으며 삽시다. 웃으며 삽시다. 지루하던 겨울도 이제는 한걸음 뒤로 물러선 듯 합니다. 춘 3월 이제 버들가지도 웃기 시작을 하겠군요. 이렇게 식물들도 들 때와 날 때를 정확히 알고 가장 확실하게 자기의 몫을 100% 완수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 중에서 사람만이 유일하게 웃을 수 있습니다. 인.. 믿음/훈화 2011.03.24
가장 소중한 것 가장 소중한 것 너무나도 커다란 세상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우리 본당으로 시야를 좁혀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느 누구 하나도 소중 하지 않은 이는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소중한 만큼 자기의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누구보다 더 소중하고 꼭 있.. 믿음/훈화 2011.03.09
보니 참 좋았다. 보니 참 좋았다. 나름대로는 길었을 수도 짧았을 수도 있었던 설 연휴 잘 지내셨지요? 고유의 대 명절에 가지는 여유와 기쁨과 풍요가 항상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복은 남이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만들어 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사말에도 “새해 복 많이 드립니다.”.. 믿음/훈화 2011.02.08
일어나 새 삶을 살아라! 일어나 새 삶을 살아라! [마르코5,41]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희망으로 맞이했던 2011년이 눈 깜빡 할 사이 1월 한 달이 훌쩍 떠나버리고 있습니다. 뒤도 돌아다보지 않고서 말입니다. 다른 곳에서 흔하게 .. 믿음/훈화 2011.02.01
교만의 진실 교만의 진실 마르코 2,27 27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이 세상의 피조물은 인간을 위해서 하느님께서 창조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들은 너무 자기 자신만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길 좋아하고 있나 봅.. 믿음/훈화 2011.01.18
행복의 열쇠 행복의 열쇠 [ 히브리서 2,5 ]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곧 앞으로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 두신 것이 아닙니다. 매년 겪게 되는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나는 올 한해 어떤 운명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 라는 자신의 불투명한 삶을 재조명하고 알아보고 싶은 것 또한 .. 믿음/훈화 2011.01.11
윤회 윤회 [요한 1서.4,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한날한시 조금도 멈추지 않고 돌고 돌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삶이란 생각을 합니다. 시작이요! 마침.. 믿음/훈화 2011.01.04
들 때와 날 때 들 때와 날 때 누구나 태어나면서도 첫 관문을 통과하는 통과 의례를 거치게 마련이고 세상을 떠날 때에도 입문 절차를 밟게 됩니다. 이토록 인간은 들어가던 나오던 문을 통해야만 들어 갈수도 있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날이 추우면 문을 닫아걸고 며칠씩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특히 마음의 문.. 믿음/훈화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