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시고 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시고 가을을 열어 커피 한 잔에 담아본다 은행잎 단풍잎 갈대잎도 넣어 저어서 마셔본다 코끝에 닿이는 가을은 진한 구수함이 가슴을 쉬게한다 들국화잎 따다 하나띄워 한 모금 넘기려 할제 반가이 떠오르는 미소 한 자락 반기려 할새없이 금새 파장을 잃고 맴만 돌고있는 국.. 나의 방/공감 2009.09.14
침묵의 열매는 믿음입니다 침묵의 열매는 믿음입니다 기도하는 영혼들은 깊이 침묵하는 영혼들입니다. 침묵은 아름다운 기도의 열매입니다. 입술의 침묵 마음의 침묵 눈의 침묵 귀의 침묵 정신의 침묵 침묵의 열매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열매는 기도입니다. 기도의 열매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열매는 봉사입니다. 그리고 봉사.. 나의 방/공감 2009.09.11
자신을 용서하는 것 자신을 용서하는 것 다른 사람을 용서하기도 어렵지만 자신을 용서하기란 더욱 어렵다. 자신이 못난 탓이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괴롭히면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어떤 사람은 과식하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거의 안 먹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나의 방/공감 2009.09.10
사랑의 기도 사랑의 기도 - J. 갈로 - 말없이 사랑하여라. 내가 한 것처럼 아무 말 말고 자꾸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사랑하여라.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이 되도록 말없이 사랑하여라.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꾸.. 나의 방/공감 2009.09.09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닙니다 모든 길은 처음부터 닦인 길이 아닙니다 인생길 뿐이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의 길도 신과 나와의 길도 처음부터 잘 닦인 길은 아닙니다. 울퉁불퉁 자갈길을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다리에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그 길을 가다 보면 어느덧 향기로운 꽃길이 됩니다. 그 향기는 누.. 나의 방/공감 2009.09.08
마음에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미소를 마음에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미소를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 내.. 나의 방/공감 2009.09.08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어느 병원 앞의 게시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전갈에 물렸던 분이 여기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분은 하루만에 나아서 퇴원 하였습니다. 또 다른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뱀에 물렸습니다. 그 분은 치료를 받고 3일만에 건강한 몸으로 퇴원 했습니다. 셋째 .. 나의 방/공감 2009.09.07
아름다운 용서 아름다운 용서...아내의 잘못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아내가 이웃집에 갔습니다. "어서 와요." 집 안으로 들어간 아내는 우연히 안방 화장대에 놓인 커다란 진주 반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머나 예뻐라. 갖고 싶다.’ 한순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아내는 그만 반지.. 나의 방/공감 2009.08.31
늙은 아버지의 질문 늙은 아버지의 질문 82 세의 노인이 52 세된 아들과 거실에 마주 앉아있었다. 그 때 우연히 까마귀 한마리가 창가의 나무에 날아와 앉았다. 노인이 아들에게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정하게 말했다. “까마귀에요. 아버지” 아버지는 그런데 조금 후 다시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시,.. 나의 방/공감 2009.08.27
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문 안의 여자 문 밖의 여자 문 안의 여자가 낭만이 있으면 푼수가 되고, 문 밖의 여자가 분위기 타면 소녀가 된다. 문 안의 여자와 의견이 틀리면 도저히 무식하여 못살겠다고 하면서 문 밖의 여자와 이야기 하다 엇갈려도 똑똑하고 당차다고 생각한다. 문 안의 여자가 계절을 타면 팔자 좋은 소리 한다.. 나의 방/공감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