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일생 남자의 일생 이번감사 지나갔네 한달만에 또감사네 상사눈치 자꾸보네 스트레스 남아도네 우짤가나 더럽다네 쥐랄지랄 욕나오네 사표썼다 찢었다네 수만번도 더했다네 퇴근길에 술먹었네 집에간께 늦었다네 마누라는 소리치네 자식놈은 잠만자네 아침일찍 출근하네 속이아파 위만잡네 오랜만에 친.. 나의 방/유머 2009.07.31
새 장가를 가시는 게 새 장가를 가시는 게... 못생긴 여자가 성형수술을 시켜달라고 남편을 졸랐다. 남편은 아내의 시달림에 견디지 못한 나머지 솜씨가 가장 좋다는 성형외과를 아내와 같이 찾아왔다. 의사가 몇 시간에 걸쳐 아내의 수술 견적을 계산했다. 한참 후 의사는 아내를 잠시 내보냈다. 불안해진 남편이 물었다. '.. 나의 방/유머 2009.07.28
좋은냄새 좋은냄새 영호남의 부부가 만나도 서로 뜻이 전달되지 않아 답답한데, 장차 남북통일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쓸데없는 걱정을 미리 해보며 글 한 꼭지 씁니다. 옛날에 그러니까 노총각 노처녀인지, 아니면 재혼으로 만난 것인지는 하도 오래되어서 잊어버렸고요 . 두 사람이 첫날밤을 맞이하는데, .. 나의 방/유머 2009.07.24
어느쪽으로 가서 기름을 넣을까 어느쪽으로 가서 기름을 넣을까 차를 타고 가다 기름이 떨어졌다. 가까운 주유소에 들리니 총각과 아가씨가 각기 주유기를 들고 서있다. 누구에게 가서 기름을 넣어야 좋을까 남자에게 가야 됌 이유는 남자는 끝까지 넣고 마지막엔 탁 탁 탁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털어 넣어 주니까 나의 방/유머 2009.07.23
앗, 실수! 앗, 실수! 파티에서 한 남자가 술에 취한 척하고 여자를 뒤에서 껴안았다. "죄송합니다, 부인. 제 아내인줄 알고...."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사과할 것 없어요. 바로 저예요, 여보." 나의 방/유머 2009.07.22
아내의 속마음 아내의 속마음 암에 걸려 투병중인 남편 옆에서 아내가 친척에게 보낼 편지를 쓰고 있었다. 아내를 지그시 쳐다보던 남편이 말했다. "여보, 나 아무래도 가망 없겠지?" "여보! 그게 무슨 소리예요. 당신은 나을 수 있었요!" "그...그래. 내가 회복하면 우리 함께 여행 가자고." "그럼요." 아내는 계속 편지.. 나의 방/유머 2009.07.22
뭐가 들었기에 뭐가 들었기에 한 남자가 술집에 들어와서 맥주 한 잔을 시켰고, 술이 나오자 그는 술을 마시면서 셔츠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았다. 남자는 한 잔을 다 마시고 또 한잔을 시켰고, 계속 주머니 안을 들여다보면서 술을 마셨다. 남자가 술을 또 시키자 술집 주인이 궁금해서 물었다. "근데 왜 자꾸 주머니.. 나의 방/유머 2009.07.22
천생연분 천생연분 어느 부부가 외식을 하려고 집밖을 나왔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아내 : 이를 어쪄죠? 다리미 코드를 빼지 않고 그냥 나왔어요. 남편 : 걱정마. 나는 면도하다가 수도꼭지를 안 잠그고 왔으니까 불 날 일은 없을 거야. 나의 방/유머 2009.07.18
무딘 남편 무딘 남편 출장간 남편이 예정보다 빨리 출장에서 돌와와 집의 문을 두드리자 한참 있다가 아내가 문을 열어줬다. 소변이 급했던 남편이 곧장 화장실로 가니 처음 보는 남자가 한쪽 수석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이 남자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태도로 남편을 향해 말했다. "죄송합니다. 실은.. 나의 방/유머 2009.07.16
불철주야 불철주야 천진난만한 젊은 신부가 2주간의 신혼여행길에 올랐다. 한 주가 지나자 신부는 친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 "엄마, 미안해요.진작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전화해주니 반갑구나, 그래 어떻게들 지내고 있는거니?" 하고 어머니가 물었다. "아주 신나는 것 있죠....." 그런데 엄마, 나 한가지 아.. 나의 방/유머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