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마지막 주례사 성철스님의 마지막 주례사 (*성철 스님은 생전에 2번 주례를 섰다고 합니다.)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 나의 방/공감 2009.06.10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 싶은 글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 싶은 글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부담 없는 친구.. 혼자 울고 있을 때 아무 말 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당신은 바.. 나의 방/공감 2009.06.09
행복을 가져다주는 20가지 행복을 가져다주는 20가지 1.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2.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3. 힘들 때.. 나의 방/공감 2009.06.08
나의 주인은 나다 나의 주인은 나다 我自爲我 計無有我 아자위아 계무유아 故當損我 調乃爲賢 고당손아 조내위현 나는 나를 주인으로 하니 나 외에 따로 주인이 없네 그러므로 마땅히 나를 다루어야 하나니 말을 다루는 장수처럼 나의 방/공감 2009.06.05
아메리카 원주민 십계명 아메리카 원주민 십계명 대지와 자연,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대한 영혼' [Great Spirit]을 아주 가까이에서 고상하게 숭배하던 아메리카 인디언들. 스스로를 '붉은 사람'이라 부르며 늘 겸허한 자세로 자연과 친화하며 살아온 네이티브 아메리칸들. 노자/장자의 '귀의자연'을 따로 말하지 않으며 그저 그렇.. 나의 방/공감 2009.06.03
6월 6월 - 안재동 - 유월은 훈풍과 오고 때론 떨거지로 붙어오던 피바람, 그 불청객 6.10만세운동 6.25 한국전쟁 6월민중항쟁 중동 6월전쟁 유월이면 수없이 많은 억울한 넋들, 미선이 효순이, 눈물로 하얗게 젖는 산과 들 어쩌지, 어쩌지 못해 봄과 여름 사이 사시나무처럼 그저 몸만 떠는 유월 나의 방/공감 2009.06.01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지퍼가 고장 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바랜 옷 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과 영어사전 뿐이다.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원 수강료를 내지 못했던 나는 허드렛일을 하며 강의를 들었다 수업이 끝나면 지우개를 들고... 이 교실 저 교실 바쁘.. 나의 방/공감 2009.05.30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임금의 어깨가 더욱 흔들렸다. 내관들이 임금 곁으로 다가갔다. 내관은 임금 양쪽에서 머뭇거리기만 할 뿐, 흔들리는 임금의 어깨에 손대지 못했다. 최명길이 말했다. "전하, 죽음은 견딜 수 없고 치욕은 견딜 수 있는 것이옵니다. 그러므로 치욕은 죽음보다 가벼운 것이.. 나의 방/공감 2009.05.26
어떤 멋진 신사와 멋진 거지 어떤 멋진 신사와 멋진 거지 어떤 멋진 신자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 신사는 전망이 좋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 목이 좋은 데 자리 잡고 깡통을 앞에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성지게 애교를 떨며 구걸하는 거지를 봅니다. 그 신사는 그 거지 앞에 서더니 월급봉투를 통째로 거지의 깡통에.. 나의 방/공감 2009.05.22
소중한 사랑 이야기 소중한 사랑 이야기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모로 보나 남부러울 데가 없을 것 같은 이 여자는 큰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그건 눈썹이 없다는 겁니다. 정말 하나두요. 항상 짙은 화장으로 눈썹을 그리고 다녔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겠죠. 그러던 여자에게도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정말로 사랑.. 나의 방/공감 2009.05.20